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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실내텃밭기록장13

새싹 재배기 새싹 재배기 몇일전 월남쌈에 넣어서 먹을 새싹을 주문했었습니다. 먹으려고 꺼내었는데, 이틀 지나서 신선도가 떨어져인지 시들시들한 새싹들이 저를 반가더군요. 결국 먹지 못하고 새싹을 모두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신선도가 참 중요하고 자주 먹는 식품들을 매번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으려니 번거롭고 바로바로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기에 집에서 새싹 재배기를 만들어 직접 재배해 먹어보려 합니다. 일전에 새싹을 재배하려니 물주는 것이 부담되었는데, 요즘에는 자동급수를 하게 하는 새싹 재배기를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어 심을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한번 문주고 잘 자라는지 체크만 해주면 되니, 이쯤되면 키워보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집에있는 재배기를 활용하기도 하고, 모아두었던 플라스틱 통을 활용해 새싹 재배기를.. 2021. 6. 20.
집에서 감자 키우기 집에서 감자 키우기 집에서 감자를 키우는 방법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감자는 서늘한(15℃) 음지에 약 일주일정도 두면 싹이 난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감자를 심어주면 되는데, 이때 화분의 깊이는 30cm 정도가 좋으며 감사는 5~10cm 깊이로 심어주는게 좋습니다. 적정 재배온도는 14~23℃로, 감자싹은 많이 나올 경우 감자가 많이 달려 크기가 작아지므로 크기가 큰 감자를 키우기 위해서는 싹을 한두개만 남기고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감자싹을 자를 때에는 어설프게 지면 위로 자르면 계속 자란다고 하니 흙밑으로 싹뚝 잘르는게 포인트입니다. 30cm 이상 자라면 끈으로 묶어주고, 통풍이 잘 되게 유지해주고, 물은 겉흙이 마르면 확인해가며 주면된다고 하는데, 과습보다는 건조한 편이 재배에 더.. 2021. 6. 16.
집에서 상추 키우기 집에서 상추 키우기 집에서 상추 키우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정확히는 아직 도전중이고요:). 심기 전에는 상추 키우기가 가장 쉬워 보였는데, 키우며 보니 생각보다 잘 키우기 쉽지 않은 작물이 상추인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상추 씨앗입니다. 한봉당 2000립 정도 들어있습니다. 베란다 텃밭을 가꾸기에는 상당히 풍족한 양인듯 합니다.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15℃~25℃가 최적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8℃이하에서는 성장이 더디고 무더운 30℃이상에는 싹트기가 어렵다고 해요. 또한 물을 매우 좋아하지만 잎에 직접적으로 물이 닿으면 잎이 녹을 수 있으니 주의해합니다. 상추 웃자람 상추의 발아를 위해서 씨앗을 하루 정도 물에 담궈두었다가 모종트레이에 심어주었습니다. 싹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2021. 6. 15.
에어포트화분 vs 스티로폼화분 에어포트화분 vs 스티로폼화분 (1) 씨앗부터 심었던 고추가 쑥쑥 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들만큼 컸습니다:D. 새로운 화분으로는 에어포트화분과 스티로폼화분 두가지를 준비했어요. (스티로폼화분의 경우는 물빠짐과 통풍을 위해 옆면과 밑면에 구멍을 내었습니다.) 에어포트화분이 원활한 통풍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잔뿌리를 비롯해 건강한 뿌리를 내리게 하는 등 식물생장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만큼, 일반적으로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티로폼화분과 그 차이를 직접 실험해 보고자해요. 같은날 심었던 고추모종, 같은 흙, 같은 물, 같은 환경. 모든것이 화분을 제외하고는 같습니다. 이제 새로운 화분에서 안착만 안정되게 한다면 쑥쑥 클텐데, 이 다음부터 생기는 결과에 대해서.. 2021.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