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매트

강아지 매트

저희집에 새로운 강아지 매트를 구매해 깔아보았습니다.

실내의 일반적인 바닥은 강아지에게 미끄러울 수 있수 있고 또 강아지들이 천천히 걸어다닐 때는 몰라도 놀면서 뛰거나 점프할 때에는 굉장히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 미끄럼 방지 차원에서도 강아지 바닥 매트는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저희집 댕댕이들 중 첫째는 다리가 약한 편이었는데요,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 수 있지만, 워낙 활발히 뛰어다니고 점프를 자주 하는 탓에 결국 얼마 전 슬개골 탈구 1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집에 기존에 사용하는 접이식 매트가 있었지만 여러모로 사용감이 불편해 걷은지 약 한달이었는데요.

탈구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다리에 무리를 더 줘서는 안되었기에 급히 다른 강아지 매트를 새로이 알아보고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반려견 매트에요.

소음방지를 위해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접이식 매트인데요,

반려견 매트로는 성능이 별로였던 듯 합니다.

생활방수기능이 약한지 배변실수를 하고 나서는 바로 닦아도 냄새가 남아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견디기 힘들더군요.

강아지 미끄럼 방지 측면에서도 미끄럼 방지는 됩니다만,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는 탓에 제대로 매트가 고정되지 힘들었고 바닥에 강력한 접착제를 붙일 수는 없는 노릇이라 오히려 가끔은 역효과인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지요.

(현재는 강아지 바닥 매트로서의 기능보다는 매트를 접어 계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른 강아지 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강아지 매트 기준은 바닥에 잘 부착되는지, 생활방수 완벽히 잘 되는지, 층간소음을 잘 막아주는지 까지 세가지로 잡았구요.

꼼꼼히 후기까지 모두 검토한 후에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이번에 새로 구매한 강아지 바닥 매트입니다.

접이식이 아닌 일체형이구요, 원하는 모양대로 자를 수 있어 꼼꼼히 부착이 가능하였습니다.

바닥면에 밀착이 잘되는지 미끌림이 없어 강아지 미끄럼 방지에도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또한 두께 9mm인 것으로 주문했는데 질감이 적당히 푹신하게 안정감이 있어 충격흡수면에서도 좋은 강아지 바닥 매트인 것 같았습니다.

저희 강아지들이 좀 큰편이라 소음방지 측면에서 조금 약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었어요.

단, 물어뜯는 아이가 있다면 치명적일 것 같으니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새로운 강아지 매트의 생활방수측면은 현재까지 강아지들이 실수를 하지 않아 테스트해보지 못했는데요,

일단 슬개골탈구로 인한 강아지 미끄럼 방지가 가장 주된 목적이었기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