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발바닥통증 집에서 관리하기

족저근막염 발바닥통증 집에서 관리하기

사진 픽사베이

얼마전부터 가족중에 발바닥 뒷꿈치가 찌르는 통증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쉬면 금방 나아질 줄 알았는데, 발바닥 통증은 나아지는가 싶다가도 다시 심해지기를 반복하더군요.
초기에 빨리 알아봐야할것 같아 보았더니 증상이 족저근막염이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생기 염증이 생긴것을 말하는데요,
족저근막염에 걸리게 되면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찌릿한 통증이 일어나고,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고 걸을 때마다 발바닥 통증이 있게됩니다.
가볍게 보고 넘기면 자칫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족저근막염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먹는약부터 스트레칭, 의료용 까칠, 발목보호대, 도수치료, 다양한 주사요법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중 어떤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고,
아프고나서 2~3주 안에 자연히 통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가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에는 과하게 높거나 낮은 아치, 발길이 불균형, 비만, 과도한 달리기나 장시간 서있기 등이 있다고합니다.

과하게 높거나 낮은 아치 혹은 발길이의 불균형 등으로 인한 체형의 변화가 원인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이외의 생활패턴과 관련된 부분들은 셀프치료법이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해요.

셀프치료법에는 체중감량, 스트레칭, 쿠션이 있는 낮은 신발신기, 보호대착용 등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여기서 스트레칭과 발뒤꿈치 보호대를 하기로 했어요.
족저근막염을 위한 스트레칭으로는 서서벽밀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었는데요,
수축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것으로 개선하는 원리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유튜브에 족저근막염 스트레칭에 대해 검색해보면 바로 쉽게따라할 수 있는 가벼운 동작들을 찾을 수 있으니 보고 따라해 볼 수 있어요.

통증을 느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열심히 스트레칭하고 보호대를 착용하고 해서 그런지 통증도 많이 완화되는 등 호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D.
그래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계속 신경쓰고, 염증이라는건 잘못된 생활패턴을 계속 유지한다면 완치 후에도 재발할 수 있으니 그렇게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