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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생활상식/댕댕이

강아지 소화불량에 의한 구토와 대처법

by 엔엔잡러 201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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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그러니까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은 겪어보셨을 일중 하나가

강아지 구토이텐데요. 매번 겪으면서도 놀란 마음에 바로 병원에 달려가거나..

혹여라도 갈 상황이 되지 못했다면 발을 동동구르는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저희집 댕댕이를 가족으로 맞으면서 1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강아지 구토로 인해 놀라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회차를 반복하고 구토증상에 대해 많이 찾아보기도 하고 문의하기도 하면서

점점 대처법을 알아가기 시작했는데요^^

아직 잘 모르실 초보 반려인분들 혹은 여전히 강아지가 구토하기라도 하면

무슨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가 하며 초조하게 가슴을 쓸어내릴 분들을 위해

간단히 가장 흔한 강아지 구토증상 두가지와 그 대처법에 대해 적어볼까 해요~

 

투명색 구토

하얀거품토라고 하기도 하는 이 토는 흔히 색이 투명하면서도 위에 하얀거품이 있는 구토를 말합니다.

강아지가 물을 너무 급하게 마셔도 이런 토를 하기도 하지만 주로 소화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런 구토를 합니다.

한두번 하는 것은 괜찮지만 여러번 반복적으로 하거나 침을 과도하게 흘리는 경우에는 장난감 등의 물건을 삼켜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꼭 병원에 데려가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강아지가 소화불량이 의심되는 경우는 소화를 다 할때까지 물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하니

강아지가 갑자기 음식을 거부한다고 해서 평소에 좋아하던 간식 등을 먹으라고  주지 않으셔야 합니다.

탈수를 막고 체기를 내리기 위해 찬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체기가 어느정도 호전된다면 바로 사료를 급여하시기 보다는 죽같은 소화하기 편한 음식을 주면 좋고

만약 반나절이상 강아지가 축 늘어져 있거나 힘이 없다면 병원에 한번 데려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노란색구토

강아지 노란토에서 노란색은 담즙으로 사람으로 따지면 위액이라고 보면 됩답니다.

사람도 토할때 먹은게 없으면 위액만 토해내듯이 강아지들도 먹은게 없을 경우 주로 공복에서 담즙이 역류하여

노란토를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저희 댕댕이 또한 사료를 안먹겠다 단식투쟁 하는 통에 노란토 즉 공복토를 자주 했었지요.

공복토는 저희 댕댕이의 경우, 하루를 꼬박 굶으니 하더라구요.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경우 이를 고치기 위해 굶기는 방법을 많이 하는데

이때 강아지가 쫄쫄 굶다가 결국은 공복토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이럴 경우 반려인이 맘약해지지 말고 끝까지 가야 버릇을 고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반려인들이 이 노란토를 보는 순간 무너지고 마는 것 같습니다^^

 

아..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질 뻔 했네요 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강아지가 노란토를 하는 경우에는 강아지와 구토한 곳을 깨끗이 닦아 준 후

댕댕이에게 설탕물을 먹여주세요. 댕댕이에 따라 설탕물을 먹지 않는 아이도 있는데 그럴경우는 그냥 물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먹기 편하도록 강아지 죽 등의 음식을 주시면 된답니다^^

 

강아지 노란토의 경우 공복성도 있지만 음식을 소화하는 중에 문제가 생겨서 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음식물이 섞여서 나올 수 도 있으니 강아지가 구토한다면 미리 사진을 찍어두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경우 동물병원에 내원해주세요.

 

하지만 강아지가 사료 뿐만 아니라 평소 좋아하던 모든 음식을 거부하고

계속 구토하는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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