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지아 키우는법
위의 다육이는 레티지아 입니다.
이전에 분갈이 직후 주었던 물로 인해 레티지아를 잃은 아픈 기억을 딛고 '새로이 레티지아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자구부터 새출발 중인데 레티지아 키우는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곳이 없어 여기저기서 최대한 정확한 정보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레티지아의 특징
레티지아는 다육이 중 키우기 수월하고 쉽게 볼 수 있는 종이라 다육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 또한 쉽게 접하는 종입니다.
유통명은 레티지아 혹은 잽이라고 불리는데 레티지아 쪽이 좀 더 유명한 것 같아요.
레티지아는 봄과 가을에 생장하는 여름생장형 다육이고, 원산지는 영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군생이 잘되는 군생형 다육이 이구요, 생육온도는 5도~30도입니다. (최저가 5도라는점!)
주로 북반구의 온난지에서 400여종 이상이 자생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형태도 다양해 나무처럼 곧게 자라는 품종도이 있는가 하면 옆으로 기는 것처럼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레티지아는 대부분 잎끝에서 노랗거나 하얀 꽃을 피웁니다.
레티지아의 번식형태는 잎꽃이, 자구꽂이 이고요, 자구가 많이 태어나는 편입니다.
레티지아 키우는법
레티지아는 다육이 중에서도 물과 햇빛을 좋아하는 다육입니다.
빛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아주는게 좋지만 한여름철 뜨거운 햇빛은 레티지아에 화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반그늘진 곳으로 옮겨주는 것이 좋으며 분갈이는 6개월마다 해주는 것이 좋고 분갈이 시 상한 뿌리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분갈이 시 흙과 마사토의 비율은 7:3 혹은 일조량이 좋다면 5:5로 해도 좋습니다.
레티지아 물주기는 물을 너무 자주 주게 되면 잎이 무르기 때문에 3주~한달에 한번 정도 흙상태 및 잎의 상태(잎이 쪼글해졌는지) 확인해 가며 주면되지만 여름 장마철과 추운 겨울에는 물을 훨씬 더 적게 주거나 거의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여름 장마철에는 공기중의 습도가 높아 줄 필요가 없고,
겨울철에는 다육이가 생장활동을 거의 멈추는 시기이기 때문에 물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냉해 등의 문제로 인해 다육이가 실내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일조량이 부족한 경우 웃자랄 가능성이 높아 물을 거의 주지 않음으로서 성장을 저지 시키는 것입니다.
다만, 일조량이 풍부한 경우에는 굳이 단수를 할 필요가 없고 물을 주는 양을 조금만 줄이면 됩니다.
레티지아 키울 때 유의할 점
레티지아를 키울 때 유의해야할 부분으로는 웃자람과 공중뿌리 무름병 깍지벌레 등이 있습니다.
레티지아는 충분한 햇빛이 받쳐주지 않을 경우 웃자람 또한 심한 편이기 때문에 레티지아를 키운다면 유의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레티지아는 깍지벌레가 많이 생기는 품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깍지벌레는 다육이를 죽게 만드는 강력한 적이기 때문에 예방 혹은 빠른대처가 중요한데요,
예방에는 주기적인 살균제(오티바 등) 도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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