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농업창업


근래에 들어 창업을 하고자 생각이 많아졌어요.
6차산업이라고 불리는 스마트팜에 도전해보고 싶어 여러 가지를 알아보았어요.
그런데 사업이라는게 쉽게 볼 수 있는게 절대 아니듯, 스마트팜 또한 많은 농업관련 및 기술관련 지식이 있어야 할 것 같았어요.
농업이라는게 드는 비용도 적지 않을 뿐더러 리스크도 상당 있더라구요.
먼저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리스크는 줄이면서 배울 수 있는 체류형 농업이라는 방법을 한가지 찾았습니다.
체류형 농업창업
체류형 창업지원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물론, 체류형 농업지원 제도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
도시마다 비용이 조금 씩 차이가 나지만,
지내게 되는 집에 대한 보증금과 입교비가 있어요.
그래도 머물수 있는 장소와 교육등 모든 것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어 보였습니다.
저는 홍천군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에 관한 정보를 모아보았어요.
2021년은 오늘 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신청기간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서 고민 및 결정을 하셔야해요:D.

대략적으로 제가 궁금해 했던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입니다.
체류형 주택은 단독형, 가족형 두 가지로 나누어져있고, 총 주택 28세대입니다.
면적은 단독형은 31㎡이고 가족형은 36㎡
텃밭이 함께 제공되는데, 단독,가족이 따로 나누어져있지 않고 공통으로 165㎡에요.
이렇게 해서 보증금은 공통으로 100만원에,
매월 지불해야 하는 입교비 단독은 15만원, 가족은 20만원입니다.
관리비는 별도 부담이구요. (현재 안내되어 나와있는 것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모집 세대 수는 단독은 16세대이고 가족은 12세대입니다.
참고로 교육기간은 10개월 입니다.
2021년 3월에 시작해서 12월에 마무리됩니다.
체류형 농업지원 모집공고가 떠서 살펴보니 나이제한이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젊은 분이시라면 지원자 조건을 먼저 잘 살펴보시고 고민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또, 그 시나 군에 1년 거주를 해야한다. 라는 조건이 붙는 곳도 있으니
이런 조건을 잘 살펴보셔야 해요.
홍천군은 농어촌이외의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해야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단, 제대군인이나 새터민이라면 농어촌지역 거주자라도 대상이구요.
나이제한 있어요. 1956년 이후 출생자여야 합니다.
신청은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를 해야합니다.
현 코로나 상황에서 체류농업의 수업방법이 궁금하실텐데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직접 전화를 해서 물어 본 결과,
밖에서 이동식으로 하는 수업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들어보니 기존과 별 차이없이 수업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만 끼고요.
제출 서류나 선발요건, 선정기준 등은 아래에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로 들어가셔서
공지사항-->2021년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공고를 눌러 첨부파일 확인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기타 체류형농업창업 관련한 다른 지역 정보는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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