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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실내텃밭기록장

집에서 감자 키우기

by 엔엔잡러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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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감자 키우기

 

 

 

 


집에서 감자를 키우는 방법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감자는 서늘한(15℃) 음지에 약 일주일정도 두면 싹이 난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감자를 심어주면 되는데, 이때 화분의 깊이는 30cm 정도가 좋으며 감사는 5~10cm 깊이로 심어주는게 좋습니다.
적정 재배온도는 14~23℃로, 감자싹은 많이 나올 경우 감자가 많이 달려 크기가 작아지므로 크기가 큰 감자를 키우기 위해서는 싹을 한두개만 남기고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감자싹을 자를 때에는 어설프게 지면 위로 자르면 계속 자란다고 하니 흙밑으로 싹뚝 잘르는게 포인트입니다.
30cm 이상 자라면 끈으로 묶어주고, 통풍이 잘 되게 유지해주고, 물은 겉흙이 마르면 확인해가며 주면된다고 하는데, 과습보다는 건조한 편이 재배에 더 유리하다고 하니 과습한 환경이 되지 않게 주의하며 물주기를 해야합니다.
그외의 주의사항으로는 감자가 햇빛을 보게되면 푸르게 변하니 물주기로 인해 흙이 쓸려나갈 경우 중간중간 흙을 좀 더 덮어주는게 좋습니다.

 

 

 

 

감자 수확시기 / 감자 꽃

사진 픽사베이

노지에서의 재배시기는 파종이 3월, 수확은 6월에 한다고 합니다.
즉, 감자의 수확은 심은 후 3달 후인데, 수확시기에는 감자 지상부가 누렇게 마른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하네요.

사진 픽사베이

감자에서 꽃이 피면 떼어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나뉩니다.
꽃을 떼어내야 하는 이유는 감자에 갈 양분이 꽃으로 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실상 별차이 없다고도 합니다.
때문에 꽃을 떼어낼지 말지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면 될듯합니다.

 

 

 

 


이건 저희집에서 싹이 난 감자입니다.
싹이 살짝 나왔을 때 확인하고 그대로 잊어버려 오랫동안 어두운 베란다 구석에 방치되어 있다 발견되었어요.


어두운 곳에 방치된 상태로 싹이 계속 자랐는지 조금...징그러워보일 정도였고 감자는 굉장히 쪼글쪼글해진 상태였습니다.

이걸 심는다고 감자가 정상적으로 자랄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줄기를 잘라 정리하고 심어보았고,
양분이 매우 부족할 것을 고려해 쌀뜨물발효액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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