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분갈이 방법

다육이 분갈이 방법

 

다육이 분갈이를 해보았습니다.

 

 

 

 

분갈이 전 많은 정보를 찾아봤다고 생각했음에도 처음이라 몇가지 실수 등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좀 더 많은 정보들을 알아보고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서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육이 분갈이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닐, 다육이 전용 흙, (씻은)마사토, 다육이, 분갈이삽, 화분

 

 

전문가 분들은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좀 더 다양하게 재료를 쓰는 것 같았지만 다육이가 처음이라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방법을 따라해보았습니다.

 

다육이 분갈이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래있던 화분에서 다육이 뿌리에 묻은 흙은 털어낸다. 

2. 흙을 깐다.

3. 씻은 마사토를 깐다. (반드시 씻은 마사토여야 하고 그 이유는 '분갈이 시 유의점'부분에 있습니다.)

4. 다육이를 옮겨 심는다.

 

 

 

 

 

-분갈이 시 유의점

1. 마사토에 묻은 진흙을 씻어내지 않고 사용할 경우 묻어있는 시간이 지나며 진흙이 굳어 다육이의 통풍 및 배수가 원활 하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씻은 마사토의 사용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2. 겨울철 분갈이는 주의해야 하지만 실내 온도는 어느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3. 하지만 아주 어린 다육이들은 다육이 뿐만 아니라 뿌리도 약하기 때문에 아프기 쉽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 분갈이를 권하지 않지만 저의 경우 포트가 너무 허술한 곳에 포장되어 왔기 때문에 분갈이를 진행했습니다.

 

 

 

다육이 분갈이후 물주기에 관한 내용입니다.

다육이 분갈이후 물을 주는 시기는 분갈이 후 4~5일 후입니다. 이유는 분갈이 시 뿌리에 난 상처가 회복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물을 주면 다친 뿌리를 통해 세균이 다육이에게 침투해 병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사실을 체크하지 못하고 분갈이 직후에 물을 주었습니다. 이때문에 지금 걱정이 많아진 상태이고요, 혹여 다육이들에게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닌가 하고 면밀히 관찰 중에 있습니다. 

분갈이 전 꼭 체크 바랍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