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대전송 키우기

천대전송 키우기

 

천대전송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국민다육이 중 하나입니다.
국내 유통명은 천대전송이고 학명은 Pachyphytum compactum(파키피툼 콤팩툼)이라고 합니다.

천대전송 특징 정리
천대전송은 환경변화에 강하여 적응력이 좋으며 멕시코가 원산지인 다육식물입니다.
돌나물과 파키피툼속 다육식물로 높이 최대 15cm, 너비 최대 40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잎은 다육질에 통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윗면이 각진것이 특징으로 최대 길이 4cm, 너비 1.5cm이고 녹색 혹은 바이올렛 색상을 띕니다.

통풍이 잘되는 환경과 배수가 잘 이루어지는 흙이 필요합니다.
작물의 생산성이 낮은 불량통양에서도 배수만 잘 된다면 살 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과 적응력이 강하지만 과습에는 치명적입니다.

천대전송은 서리를 잘 견디지 못합니다. 견딜 수 있는 최저온도는 -6℃로 이 밑으로 내려가면 다육이를 죽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동안 온도가 7℃ 미만인 것 또한 피해야 합니다.
강한 열과 햇빛을 견딜 수 있지만 한여름의 직사광선은 다육이의 잎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밝은 창가나 반그늘 자리도 좋습니다.

천대전송 물주기
천대전송은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저면관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달에 약 1~3회 정도 주면 되지만 횟수는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됩니다.

언제 물을 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흙이 건조한지 혹은 잎이 통통하지 않고 쪼글아들어 있는지 등을 확인한 후 물을 줄지를 결정하면 됩니다.

천대전송 번식
천대전송의 번식방법에는 삽목과 잎꽂이 등이 있습니다.

해당 사진의 다육이는 천대전송은 아니나 같은 잎꽂이 방식으로 자구가 자라고 있습니다.

천대전송의 번식과 관련하여 천대전송이 속한 파키피툼의 특징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속에 속한 모든 다육이는 잎이 아주 다육질이거나 작은 특징을 가지고 있고 잎은 일반적으로 원통모양입니다.

파키피툼은 특징적으로 짧고 많은 줄기를 내는데, 따뜻한 계절에 줄기를 채취해 높이 최대 15cm 너비 최대 40cm 길이로 자라납니다.

파키피툼속의 모든 종은 엽삽(잎꽂이)로 자구가 잘 나고 자랍니다.
잎꽂이를 위한 잎은 늦봄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요, 대부분의 경우 잎을 혼합상토 혹은 따뜻하고 그늘진 곳에 두면 2~3주 이내에 새로운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