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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38

에어포트화분 vs 스티로폼화분 에어포트화분 vs 스티로폼화분 (1) 씨앗부터 심었던 고추가 쑥쑥 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들만큼 컸습니다:D. 새로운 화분으로는 에어포트화분과 스티로폼화분 두가지를 준비했어요. (스티로폼화분의 경우는 물빠짐과 통풍을 위해 옆면과 밑면에 구멍을 내었습니다.) 에어포트화분이 원활한 통풍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잔뿌리를 비롯해 건강한 뿌리를 내리게 하는 등 식물생장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만큼, 일반적으로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티로폼화분과 그 차이를 직접 실험해 보고자해요. 같은날 심었던 고추모종, 같은 흙, 같은 물, 같은 환경. 모든것이 화분을 제외하고는 같습니다. 이제 새로운 화분에서 안착만 안정되게 한다면 쑥쑥 클텐데, 이 다음부터 생기는 결과에 대해서.. 2021. 6. 11.
에어포트화분 에어포트화분 뿌리가 살아숨쉰다는 에어포트화분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일반화분에서 심은 건 뿌리가 화분을 따라 감기는 모습이었는데 에어포트에 심겨진 식물의 뿌리는 육안상 보기에도 잔뿌리의 길이나 분포가 고르게 되어있더라구요. 음, 단지 차이가 겉모습뿐이었다면 에어포트화분에 관심을 가질 일도 없었겠지요. 이 잔뿌리의 형성과 뿌리가 숨쉬는 이 화분의 구조가 가져오는 결과가 굉장히 흥미롭더라구요. 식물의 잔뿌리는 식물이 좀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내리는 것으로 식물이 더 잘자라게 한다고 해요. 또한 잔뿌리가 많은 식물은 미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도 많아 유해물질을 더 잘 제거한다 합니다. 에어포트화분에 대한 다양한 비교영상을 찾아보았는데 식물의 생장이 일반 땅에서 심은 것 만큼 잘 되되는 모습에 마법화분.. 2021. 6. 9.
장마철 다육이 관리 장마철 다육이 관리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이 다 지나가고 이제 장마와 무더위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네요. 얼마전만해도 비가 내리고 통풍은 커녕 흐린날씨가 지속됬었는데, 새삼 장마철이 다육이들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실감이 났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고 죽는 다육이들이 많이 생긴다는 장마철. 다육이와 함께 나는 첫 장마인만큼 대비도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장마철 다육이 관리법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장마철 다육이 관리는 단수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장마철이 오기 전에 물고픈 다육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물을 주고요, 장마기간 동안에는 단수하도록 합니다. 또한 고온다습한 환경에 다육이에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최대한 다육이를 건강하게 만들어 두어야 해요. 다육이가 물이.. 2021. 6. 6.
EM쌀뜨물발효액 EM쌀뜨물 발효액 EM용액과 쌀뜨물을 사용해 만든 EM쌀뜨물 발효액이 7일간의 숙성 끝에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향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시큼한 식초향에 살짝 곁들인 막걸리향(?) 비슷하게 나는 것 같아요. 내가 만든 EM쌀뜨물발효액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는 발효액의 향이 EM원액의 향과 비슷한지 비교해보면 됩니다. 비슷하면 성공한거고요, 저는 비슷하니까 성공한 것이겠네요:). EM쌀뜨물발효액에 들어간 재료는 EM원액(소주한컵), 설탕(소주한컵), 소금(1/2티스푼), 쌀뜨물(2L조금 안되게) 였어요. 들어가는 EM원액 비율이 조금 다르다고 해서 망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단지 설탕과의 비율이 1:1이라고 합니다. 설탕은 EM원액에 사는 유용미생물들의 먹이이니 비율을 왠만해서는 지키는 것이 좋을것같네요... 2021.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