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검버섯

강아지 검버섯

저희 강아지 배에는 검은 얼룩같은 것이 있습니다.

생긴지는 꽤된 검은 얼룩 같은 반점인데 만졌을 경우 딱히 볼록하지고 않고 그냥 착색된 듯 보이는 반점이에요.
당시에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병원에도 다녀왔고 별다른 이상 없었고 괜찮았는데,
요즘 살펴보니 얼룩진 부분이 좀 더 늘었는 것 같더군요.
정확한 원인이 무엇일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강아지 피부가 검은반점이 생기는걸 보통 강아지 검버섯이라고 하고,
강아지 검버섯이 생기는 것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었습니다,

강아지 검버섯이 생기는 원인에는 노화현상, 진드기, 피부병, 햇빛 등이 있다고 합니다.

노화현상은 사람이 늙으며 피부에 검버섯이 생기듯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요.
여기서 가려움증이나 악취등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합니다.
또한 햇빛에 의해서도 검버섯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으로 인해 검은반점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는 진드기에 물렸을 때에도 검은반점이 생길 수 있다고 하고요,
피부병에 의해서도 검버섯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병에 의해 생긴 검버섯의 경우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긁어 상처가 나거나 탈모 악취 등의 증상이 주로 함께 나타난다고 하니 혹여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반려견이라면 바로 병원에 다녀오는게 좋겠지요.

저희 강아지는 현재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면,
검버섯이 생긴 것 말고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내외부 기생충약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으며 무엇보다 산책후에는 온몸을 꼼꼼히 살펴 진드기를 잡아내기에 진드기에 의해 물려 반점이 생길 일도 없지요.
아직 어린 강아지라 노화에 의해 검버섯이 생겼다는 것또한 가능성이 거의 없고,
가장 유력한 건 자외선에 의해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에 두번 산책하는 아이라 자외선에 노출될 일이 많기에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