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탑 키우기
이 다육이는 제가 현재 키우고 있는 녹탑 이라는 다육이입니다.
오밀조밀 싱그러운 초록잎이 너무나도 예쁜 다육이에요:D.
처음 접하는 종류의 다육이라 키울 때 주의사항을 미리 알아두기 위해 녹탑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녹탑 키우기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더라구요.
다음은 한참 찾아보고 검토하고 정리한 녹탑 키우기에 대한 정리입니다.
일단 녹탑의 대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녹탑"은 국내 유통명으로 학명은 Crassula muscosa (Crassula lycopodioides) 라고 합니다.
크라슐라 속 돌나물과 관엽식물이고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와 나미비아에요.
이름워 어원이 라틴어 muscosus라는 단어에서 왔다고 하는데 뜻이 "이끼"라고 해요.
초록인건 맞지만.. 이끼의 이미지와는 잘 연관이 안되네요:).
녹탑은 별다른 향기는 없으며, 여름에 약한 동형다육이로 내한성이 강합니다. 한겨울에도 영하 6도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녹탑은 30cm까지 자라고 꽃은 작은 잎들이 층을 지으면서 탑을 이루는데 그 틈틈마다 노란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다만 실내에서 키울경우 꽃을 보기 힘들다고 해요. 생각보다 많이크는 편도 아닌것 같습니다:D.
녹탑 키우기의 핵심 물주기와 관리법
최적의 환경
녹탑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은 온도는 20~21도로 유지하며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있고 통풍이 잘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모아심기가 잘되는 어느 흙에서나 잘자라는 순둥이라고 해요^^.)
녹탑의 햇빛관리
햇빛이 잘드는 곳에서 잘 자라지만 그늘진 곳에서 또한 잘 자랍니다.
녹탑은 빛에 노출될수록 맞물리는 잎이 가깝고 단단하며 연녹색을 띄며 빛이 적을수록 좀 더 부드럽고 개방적인 특성을 띕니다. 햇빛을 좋아하고 필요로 하지만 과도한 햇빛에는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과도하게 햇빛에 노출될 경우 녹탑은 바닥부터 건조하며 뻣뻣해질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한여름의 태양빛은 잎에 화상을 줄 수 있으므로 한여름에 햇빛을 바로 내리쬐는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녹탑의 번식방법
녹탑은 번식방법은 줄기삽목 즉, 꺽꽃이가 성공률이 높다고 합니다.
녹탑 물주기
녹탑은 다른 잎장이 큰 다육이들처럼 잎이 쪼글해지는 등 외관상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제때 물주기를 놓치고 색변하며 말라가는 증상이 육안으로 확인되는 때에는 이니 늦은 경우가 많다고 해요.
녹탑에 물주기는 잎이 잘휘고 흙이 말랐을 때 저면관수를 해주면 됩니다.
잎으로 확인할 수 없으니 흙을 만져 확인하는 것이죠.
저면관수는 흙이 윗단까지 촉촉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꺼내주면 됩니다. 시간은 차이가 있겠으나 평균 20~30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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