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프리티
위의 다육이는 프리티입니다.
다육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착한가격으로 접할 수 있는만큼 키우기도 쉬운 국민다육이입니다.
국내 유통명이 어쩌다 프리티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는 이름에 걸맞게 예쁜 다육이인 것 같습니다:).
다육이 프리티에 관한 기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명은 "Graptosedum Bronze"라고 하고 별칭 및 유통명이 브롱즈라고 합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국내 유통명으로는 대부분 "프리티"가 쓰이는 것 같고 브롱즌는.. 검색이 잘 안된더라구요.
돌나물과 그라프토세둠 속 다육이 이고요,
원예교배종이라 다른 기타 다육이들처럼 원산지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프리티는 최대성장이 높이 15cm, 잎크기는 2.5cm로 키울수록 목대가 굵어지는 것이 특징이고,
위로 많이 자라는 종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라면 옆으로 기울어지며 눕는 성향이 있습니다.
앞의 색상은 초록색을 띄지만 물이 들며 점점 분홍으로 변합니다.
현재 프리티는 교배종으로 프리티의 다른 종류에는 원종프리티, 핑크프리티 등이 있습니다.
다육이 프리티의 꽃은 봄에 분홍빛이 도는 꽃봉오리의 끝단이 열리며 4개의 꽃잎을 가진 노란꽃이 핀다고 해요.
아쉽게도 봄이 다 지나가건만 저희집 프리티에게서는 별다른 꽃소식이 없네요:).
생육온도는 영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월동은 -4℃ 이상에서, 생장온도는 10~25입니다.
흙은 배양토와 마사토의 조합이 좋습니다.
키우는 위치는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드는 곳이어야 합니다.
실내에서 키운다면 창가 혹은 창가 밖쪽으로 걸이를 걸어두면 좋습니다.
물은 다른 다육이와 마찬가지로 과습보다 건조가 좋으며,
기본적으로 월 1~3회를 기준으로 환경에 따라 조절하면 되며,
가장 효율적인 물주기는 프리티의 잎장을 관찰하다가 잎이 쪼글해지고 흙이 말라있을 때 저면관수를 해주는 것입니다.
다육이 프리티의 번식방법에는 잎꽂이, 줄기삽목, 자구번식, 씨앗 등이 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성공할 수 있는만큼 잎꽃이 성공률이 높은 다육이입니다.
다양한 프리티의 사진들을 보다보니 모아심기 한 프리티 중에서도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목대를 형성한 프리티가 제눈에는 그리 이쁘더라구요.
제 다육이는 아직 아기자기하게 작지만 시간이 지나면 목대도 생기고 점점 더 예뻐지겠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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