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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실내텃밭기록장

EM발효액

by 엔엔잡러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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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발효액

 

 



제가 현재 키우고 있는 식물에는 고추, 파프리카, 상추, 대파 등이있습니다.
부지런히 햇빛도 받게하고 바람도 쐬고 물도 제대 열심히 주고 있는데,,
어째 무럭무럭 자라나야 할 시점에 성장이 이렇게 더디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EM발효액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EM발효액은 농작물의 수량증진이나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고 작물 생장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성분도 친환경적이라 뿌리기에 부담도 없습니다.

EM원액을 그대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해도 된다지만,
이렇게 EM발효액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훨씬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악취제거 등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할 때에도 색이 거의 묻어나오지 않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EM발효액 만들기

EM발효액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아요.
준비물 = EM원액 40ml, 설탕 40g, 소금 1/2티스푼, 쌀뜨물 2L

 


EM원액과 물의 비율은 1:100이라고 합니다. 즉. 물 1L당 EM원액 10ml를 준비하면 되고요,
쌀뜨물은 2~3번째로 씻은 것으로 준비합니다. 첫번째로 씻은 물은 불순물이 많아 사용하지 않아요.
설탕은 미생물의 먹이로 넣는 것인데 흑설탕 백설탕 상관없다고 해요.
아무거나 쓰면 된답니다:).


EM발효액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쌀뜨물에 EM원액과 설탕 그리고 소금을 차례로 넣습니다.
EM발효액을 만들 때에는 미생물이 숨 쉴 수 있도록 패트병에 약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합니다. 이후에 발효과정에서 가스도 발생하기 때문에 꽉꽉 채웠다간 병이 펑~하고 터진다고 해요.
2. 살살 흔들어 잘 섞이도록 해주구요, 따뜻한 곳에서 일주일동안 두면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따뜻한 곳이란 10~40도를 뜻합니다. 저온에서는 10이상 소요될수 있다해요.)
3. 그 이후 일주일은 발효가 되는 동안 가스가 함께 발생하니 중간중간 한번씩 병뚜껑을 돌려 가스를 빼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EM발효액이 제대로 되었는지는 "냄새"로 확인하면 됩니다.
EM원액과 비슷한 시큼한 혹은 청국장 같은 그런 향이 난다면 성공한 것이고, 쓰레기 악취같은 냄새가 나면 실패한 것입니다.

EM발효액 사용법

EM발효액은 악취제거, 주방, 욕실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사용됩니다.
저는 만든 EM발효액을 악취제거 및 베란다텃밭 식물들에게 줄 예정인데요.
쌀뜨물을 사용해 만든 EM발효액의 희석비율은 어떻게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희석비율에 대해서는 말이 다양하더라구요.
아래사진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래나저래나 다 괜찮은 것 같지만 요번엔 희석비율을 요로케 맞춰볼까해요.
화분에 사용할 때 외에도 EM발효액 사용법과 사용처 및 희석비율이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사용할 때 두고두고 잘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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